“지난 3월 30일,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통일부 ‘2023 북한인권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최근 북한이 핵 능력을 과시하며 본격적으로 대남 대미 핵 위협에 나선 상황에서 때마침 등장한 ‘북한인권보고서’는 북한의 계략에 일방적으로 속고 당하기만 하던 한국과 미국에 가뭄에 단비와 같은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 ‘인권탄압 고발’이라는 방식으로 정면 돌파를 감행하는 것은 남북간 대결 관계에서 그간의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묘수가 아닐 수 없다.” 모퉁이돌선교회 연구원에서 분석한 북한인권보고서 발간의 의의에 관한 자료이다. 북한인권보고서를 통해 효과적인 대북 정책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통일을 이루는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도한다.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히브리서 4장 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이번 북한인권보고서를 계기로 사후적이고 끌려다니기식이며 실제적이지 못했던 기존 대북정책에 근본적 변화가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북한 체제와 정권의 몰락을 겨냥한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정책으로 전환되게 하셔서 대답 없는 메아리에 불과하던 그간의 ‘북한 비핵화’ 위주의 대북정책에서 돌이켜 북한 정권의 아킬레스건인 ‘인권탄압 문제’를 적극 제기하여 공략하게 하옵소서.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기점으로 한반도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방식으로 통일하는 데 필요한 참고 자료들이 계속해서 축적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