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해상 탈북 막으려 목선 모조리 없애  

2024-10-29

“한 명만 탈북해도 공화국의 존엄이 많이 훼손되고, 또 수많은 북한 주민의 마음속에 불씨를 지피는 일이 될 테니까 ‘바다에서 수산업으로 돈을 못 벌게 될지언정 탈북의 길은 막아야겠다’고 김정은이 선택한 거죠. 목선이 레이더망에 잘 안 걸리거든요. 전국적으로 목선을 전부 폐쇄하라는 김정은의 지침이 내려왔어요. 이 일로 (길거리에) 나앉은 선장이나 많은 사람이 난리가 나고, 스스로 목숨도 끊고 해서 복잡하게 됐죠.” 작년 5월, 목선을 타고 탈북한 김일혁 씨가 전하는 북한의 실상이다. 탈북 기회를 원천 봉쇄당한 북한 주민에게 이동의 자유와 예배의 자유가 주어져 영혼육이 자유케 되기를 기도한다.  

“일찍이 지극히 높으신 자가 민족들에게 물림가산을 주실 때에 또 그가 온 인류를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를 따라 그 백성의 경계를 정해 주셨다 여호와의 분깃은 그의 백성이요 야곱은 그의 특별한 소유라” 신명기 32장 8~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주민을 죄수처럼 감옥과 다름없는 나라에 가두고 목선마저 없애 옴짝달싹 못하게 만든 북한 당국의 악행을 주께서 판단하여 주옵소서.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시는 하나님, 북한 주민에게 허락하신 지경 안에서 그들을 자유케 하사,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기아와 생활고에 허덕이는 그들을 하늘의 풍성함과 부요함으로 채우시고, 말씀 안에서 주의 선하심을 맛보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