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정착한 가족과 전화 통화를 했다는 이유로 일가족 4명이 체포되었다. 이번처럼 전 가족이 끌려간 것은 처음이다. 요즘 보위부, 사회안전부의 지시를 받아 주민 동향을 파악하는 인민반장, 통보원, 안전소조 성원들이 크게 늘어나 이웃끼리도 서로 의심하고 경계하는 분위기이다.” 한국과 전화한 혐의로 통화한 본인뿐 아니라 온 가족이 처벌받는 사건이 함경북도에서 발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외부와 통화하는 자들을 감시의 눈길로부터 지켜 주시기를, 특별히 사역자들이 어려움당하지 않고 사역이 위축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들이 울부짖는 광야에서 발견하시고 보호하며 돌보셨고 자신의 눈동자처럼 지키셨다” 신명기 32장 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과 같이 지키시고 돌보시는 하나님,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외부와 통화하는 자들에 대한 북한 당국의 감시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역이 위축되지 않도록 일꾼들과 정보를 보호하여 주옵소서. 필요하다면 감시원의 눈과 귀를 가려 주사 사역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현장 상황이 위험할수록 사역자들이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