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땔감 과제 부담을 견디지 못한 양강도 학생들이 등교를 기피하는 가운데 교육 현실을 비난하는 낙서까지 발견돼 양강도 사법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낙서는 ‘학교는 문을 닫았다. 공화국은 지금 동면 중!’이라는 내용으로 학교 나무 창고 외벽에 검은색 마지크(매직)로 쓰였는데 이를 반혁명 분자의 소행으로 간주해 긴급 수사가 시작됐다.” 삼수군 포성중학교 낙서 사건으로 북한이 발칵 뒤집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북한 주민의 체제 저항이 체제 붕괴로 이어지고, 하나님의 뜻과 통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이 말을 거부하고 오히려 압제와 속임수를 신뢰하며 신뢰하니 너희에게 이 죄악은 마치 갈라져서 즉시 무너질 듯이 툭 튀여나온 높은 성벽이 순식간에 갑자기 무너짐 같으리라 그것의 깨어짐은 사정없이 깨뜨려지는 토기장이의 그릇과도 같으니 아궁이에서 불을 긁어모을 만하거나 물 웅덩이에서 물을 뜰 만한 토기 조각이 그 파편들 중에서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 그릇과도 같으리라 하신다” 이사야 30장 12~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하나님, 철저한 통제와 감시 속에 살아가는 북한 주민의 체제 저항이 거세져 체제 붕괴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김일성 일가 우상 숭배의 죄로 물든 북녘 땅이 다시금 하나님 기뻐하시는 나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