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고귀함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인간을 물질로 규정하고 통제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완전히 박탈하여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거나 표현하지 못하고, 마음대로 여행도 갈 수 없고, 거주의 자유를 빼앗고 감시합니다. 공포정치로 일관해 사람들을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하여 고립시키고, 조금이라도 그 통제를 위배하면 강도 높은 처벌을 일삼고, 서로 서로를 고발하도록 시스템으로 구축해 놓았습니다. 북한 백성에게 자유가 주어지되 특별히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도록 기도합니다.
”그때에 내가 나의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침입하는 자가 없게 할 것이니 어떤 압제자도 다시는 그들을 짓밟지 못하리라 이는 내가 지켜보고 있음이라” 스가랴 9장 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북한 백성에게서 모든 자유를 박탈한 죄악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신하여 회개합니다. 북한 주민의 인권을 말살하고 자유를 빼앗는 모든 죄악이 그치고 백성에게 말하고 이동하고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이름을 자유롭게 부르고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