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소망 되심이 드러나게 하소서
2025년08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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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볼 것이 있으니까 잠깐 가자’ 해 가지고 차에 태워서 갔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 딸을 중국으로 탈북시킨 그 여성은 집을 찾아온 보위원을 따라나선 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됐다.” 전환기정의워킹그룹에서 발간한 <북한 강제실종범죄 조사> 보고서에 나온 사례이다. 북한에는 이러한 강제실종이 만연해 있는데 이는 작은 사건이나 실수도 ‘김일성-김정일주의화’에 반한다고 지목되면 정치적 범죄로 비약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에 폭력과 억압, 피흘림이 그치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온전히 드러나기를 기도한다.

“여호와는 의인과 악인을 검증하시고 학대를 즐기는 자를 미워하신다 악인에게는 그가 숯불과 류황 비를 내리실 것이니 그들의 잔의 분깃은 태우는 바람이 되리라 여호와는 의로우시므로 의로운 행실을 사랑하시니 정직한 자들이 그의 얼굴을 뵈리라” 시편 11편 5~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권한을 남용해서 강제실종범죄를 저지르는 북한 당국, 특히 국가보위성의 죄악을 살펴 보옵소서. 그들로 부패한 마음과 생각에서 돌이키게 하사, 무고한 피를 흘리는 악한 행위를 그치게 하옵소서. 폭력과 억압의 막대기를 휘두르는 교만이 꺾이고, 북한 땅을 통치하고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원한 소망임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