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북한 성도가 지하교회 성도들이 처형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화가 나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고 한다. “하나님 믿는 선량한 사람들을 무조건 죽이고 처형하는 조선의 악랄한 지도자를 없애주시고, 이 나라도 무너져 망하게 하소서.” 그 이야기를 들은 선교사는 “망하고 없어지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나라의 지도자가 변하고, 하나님 믿는 나라로 변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세요.”라고 가르쳐 주었다. 정권과 체제 유지를 위해 날로 악랄하게 공포정치로 몰아가는 김정은이 하루 속히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용서함을 받도록, 북한의 체제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자유롭게 예배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기도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 기쁨이 있다” 누가복음 15장 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태어난 우리 모두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에도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북한 전 주민들에게 수령유일사상을 숭배토록 강요하면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공포정치를 일삼고 있는 김정은 또한 구원받아야 하는 죄인입니다. 그로 회개케 하여 주옵소서. 김정은을 좌우하는 악의 세력들아, 김정은으로부터 떠나 그가 하나님께 돌아와 자기의 죄악을 회개하고 용서함을 구하는 것을 막지 말지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