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하나님만 찬송하고 예배하게 하소서
2025년02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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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김일성 생일(4월 15일)이나 김정일 생일(2월 16일) 등에 각 기관과 개인이 김씨 부자 동상이나 사적비에 헌화하는 참배를 하게 한다. 최근 몇 년 사이 동상 참배를 하지 않는 주민이 늘는데 경제적인 이유가 큰 것으로 파악된다. 참배에 필요한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마련하는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또한 최고지도자의 생일이 아니더라도 정치적 계기가 있을 때마다 해야 하는 동상 참배에 대한 피로감이 상당한 것도 하나의 이유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서 청진시 보위부가 동상 참배 여부를 알기 위해 주민의 지난 16일 행적을 조사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두드려진 은이 다시스에서 운반되고 금이 우바스에서 운반되면 그것들이 목공과 은장색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거기에 청색과 자색 옷이 입혀지니 그것들은 다 숙련공들이 만든 물건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요 영원한 임금이시니 그의 진노에 땅이 진동하고 모든 나라가 그의 분노를 견디지 못합니다 너희는 그들에게 이같이 말하되 하늘과 땅을 짓지 않은 신들은 땅과 하늘 아래서 소멸되리라 하라” 예레미야 10장 9~1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우상숭배를 강요받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전국적으로 세워진 김씨 일가 동상과 영생탑, 사적비, 모자이크 벽화 등 각종 우상화물이 제거되고, 영원한 왕이시며 살아계신 참 하나님의 이름만 높아지게 하옵소서. 관영한 우상숭배의 죄악이 더 이상 범해지지 않도록 도우사 하나님만 찬송하고 예배하는 나라와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