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과학기술대 외국인 교수진 일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북한을 떠난 지 4년 만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과기대는 2010년 한국의 민간단체와 북한 교육성이 합작해 개교한 이공계 특화 국제 사립대학으로 교수진은 한국계 미국인을 포함해 주로 미국·유럽 국적자로 구성된다. 북한이 작년 하반기에 국경을 제한적으로 개방한 후 서방 국적 외국인에게 상주 비자를 내준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현재까지 서방 공관이나 국제기구는 북한에 복귀하지 못한 상태다. 북한이 완전히 개방되어 사람과 물자의 왕래가 자유로워지고 복음 전파도 왕성해지기를 기도한다.
“그때에 너희 온 사방에 남아 있는 민족들은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들을 재건하고 황무한 곳을 다시 회복시켰음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내가 그것을 이루리라 여호와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신다 내가 또한 이스라엘 집으로 하여금 그들을 위하여 이 일을 행하도록 나에게 구하게 하여 그들의 인구를 양떼 같이 많아지게 할 것이니” 에스겔 36장 36~3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황무한 땅,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는 동안 더욱 황폐해진 그 땅을 완전히 열어 주옵소서. 평양과기대 외국인 교수들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모든 사람과 북한 주민이 자유롭게 왕래함으로, 북한 전역에 복음이 전파되고, 말씀으로 훈련하는 일이 왕성하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또한 무너진 교회들이 재건되고 믿는 자들의 신앙이 회복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