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북한이 중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들여 수입한 품목은 장립종 쌀이었다. 작년 10월 사상 처음으로 이 쌀을 수입한 북한은 5개월 간 7만7천390톤의 쌀을 사들였다. 안남미로 불리는 장립종 쌀은 찰기가 없으며 모양이 얇고 긴 품종으로 주로 인도와 파키스탄, 태국에서 소비된다. 식량난에 처한 북한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립종 쌀을 대거 수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수입된 쌀이 가난한 백성에게 나눠지고, 식량과 함께 성경이 들어갈 길이 활짝 열리기를 기도한다.
“그것을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그들이 먹고도 남으리라 하신다 하였다 그리하여 그가 무리 앞에 베푸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그들이 먹고도 남았다” 열왕기하 4장 43~4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우리를 풍성히 먹여 주시는 하나님, 북한에 다량의 쌀이 수입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들어간 쌀이 굶주린 백성에게 잘 전달되고, 더 많은 예산이 식량난 해소를 위해 쓰이도록 간섭하여 하옵소서. 먹는 문제를 둘러싼 모든 일 가운데 북한 주민이 하나님은 선하시며 돌보시고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임을 깨닫는 은혜를 주옵소서. 쌀과 함께 성경이 배달될 길도 활짝 열려 북한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