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전쟁 노병 식량 지원도 주민 몫으로 돌려

2022-07-28

북한이 7·27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을 맞아 노병대회를 개최하고, 노병에게 10일 분의 식량을 공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데일리NK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5일 각 지방 당위원회들에 이 같은 지시를 하달하면서 1일 쌀 700g을 기준으로 반드시 보장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당위원회들은 식량 마련을 위한 실무 토의를 진행하고 각 기업소와 학교, 인민반에 부담을 넘겨서 해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그래도 어려운 형편에 지원품까지 부담해야 하는 북한 주민의 필요가 채워지고 그것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기를 기도한다.

“여호와여 나의 아룀을 들으시고 나의 한숨에 귀 기울이소서 나의 임금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당신께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아침에 당신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시니 아침에 내가 당신께 내 송사를 아뢰고 지켜봅니다” 시편 5편 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식량난에 더하여 각종 지원품 마련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그들의 고통을 아시는 하나님, 믿는 성도들이 필요한 양식과 물품을 기도로 구할 때 먼저 공급하여 주시고, 그것을 믿지 않는 자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고 복음이 전해짐으로 북녘 땅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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