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은 주민이 한국 음악을 듣지 못하도록 ‘지능형 손전화기(스마트폰)’에 기술적 제한을 가하지만 장마당 세대들은 이런 제한을 앞선 신기술로 해제시키고 원하는 음악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강도에서 온 30대 탈북 남성은 “손전화에서 당국의 초기화를 피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파일이 지워지지 않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라고 밝혔고, 평양에서 온 30대 초반 탈북 여성은 “이부자리에 누워 노래를 듣다가 잠들었다. 귓속 음악이 내가 좋아하는 세상으로 이끌어가는 것 같았다”라고 표현했다. 한류에 빠진 북한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음으로 심령이 소생케되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여호와의 률법은 완전하여 심령을 소생시키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규범은 올바르므로 마음에 기쁨을 주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수하여 눈을 밝히며… 그것들은 금이나 순금보다 더 흠모할 만하며 꿀이나 흘러내리는 꿀송이보다 더 달도다” 시편 19편 7~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청년들이 세상의 음악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순금과 꿀송이보다 더 사모하게 하옵소서. 그들을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며 의로 교육하는 진리의 말씀이 심령 가운데 새겨질 때 새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여러 형태의 성경이 북한 내부로 들어갈 길을 활짝 열어 주시고 배달된 성경을 읽고 듣는 북한 청년들의 영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