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유린의 온상으로 지적되는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수감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9000여 명 감소한 19만여 명으로 전해졌다. 인원 변동의 주요 원인은 정치적 불만 요소의 증가에 따른 입소자 증가와 국가의 강력한 정치범수용소 징벌 생산 과제 및 통제로 인한 사망자 때문이다. 즉 사회통제 강화에 따라 입소자가 증가했지만, 사망자 수가 더 많아 전반적으로 수감자 수가 줄어든 것이다.” 데일리NK 보도 내용이다.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받는 수용소 안의 성도들이 믿음 위에 굳게 서고, 인내로서 고난을 통과함으로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들어가기를 기도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 련단을 위하여 너희 가운데 불같은 시련이 일어날 때에 너희는 이상한 일이 너희에게 닥친 것처럼 놀라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뻐하라 이는 그의 영광이 계시될 때에 너희로 기뻐 뛰며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하여 모욕을 당하면 복 받았으니 이는 그 영광의 령 곧 하나님의 령이 너희 우에 계시기 때문이다” 베드로전서 4장 12~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올려드립니다. 찬송 한번 크게 불러 보는 것이 소원인 수용소 밖의 성도들은 물론 수용소 안에서 굶주림과 질병, 폭행, 강제노동 등 처참한 고통을 당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핍박받는 그들에게 믿음에 믿음을 더하사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당하는 모욕도 기쁨으로 받아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그들을 통해 전해지고, 그리스도의 영광이 계시될 때 온 열방과 함께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