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일촉즉발 물난리에도 초상화부터 챙겨 대피

2024-08-05

“27일 새벽 5시쯤부터 신의주시 수문·민포·역전동 일대가 침수되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황급히 대피했다. 대부분 자전거나 구루마(손수레) 등 가능한 운송 수단을 동원해 옷가지나 식량 등을 챙겨 나오기 바빴는데 그중 몇몇은 벽에 걸린 초상화 3점을 물에 젖지 않도록 꽁꽁 싸매서 들고 나왔다고 한다. 초상화 훼손은 북한에서 큰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일이기에, 이를 본 사람들은 위험을 무릎 쓰고 다시 침수된 집으로 달려가 초상화를 가져왔다.” 데일리NK 보도 내용이다. 당과 수령에게로 향하던 북한 주민의 시선이 하나님께로 돌이켜져 그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충만히 누리도록 기도한다.

“너는 모든 나라를 불러모으고 모든 백성을 소집하라 그들 중에 누가 이것을 선포하였으며 이전 것들을 우리에게 미리 알려주었느냐 그들에게 그들의 증인을 세워 그들의 옳음을 립증하고 그들로 듣고서 말하기를 그것은 옳다 하게 하라 나 오직 내가 여호와이니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주요 너희 임금이라” 이사야 43장 9, 11, 1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하나님, 당과 수령에 충성하도록 세뇌 받는 북한 주민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그들의 시선이 김씨 일가가 아닌 창조주이시며 구원자, 임금, 거룩하신 분을 향하게 하사 진리 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집집마다 걸린 초상화가 북한 전역에서 철거되고, 저들을 온전히 주께로 돌이키게 하심으로, 우상 숭배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게 하옵소서. 이제는 주의 긍휼을 힘입어 북녘 땅과 백성이 고침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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