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산시 기관·기업소, 근로단체, 인민반, 방학 중인 소학교(초등학교), 초·고급중학교(중·고등학교) 등 각 조직에 피해 복구 지원을 내세운 사회적 과제가 내려졌다. 세대별로 현금 3만 원에 식량과 옷가지, 그릇, 이불 등을 양심껏 지원하라는 것이었다. 문제는 이 같은 과제가 조직별로 각기 내려져 세대마다 이중 삼중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데 있다. 가뜩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부담스러운 과제가 가중되다 보니 여기저기서 불만과 한숨이 새어 나오고 있다.” 데일리NK 뉴스 속 북한 상황입니다. 수재민 지원을 강요받는 북한 주민에게 복음이 들려 하나님께 소망을 두도록 기도합니다.
“내 령혼아 어찌하여 네가 락담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의 도움이요 나의 하나님이신 이를 내가 다시금 찬송하리라” 시편 42편 1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찬송을 받으실 소망의 하나님, 폐쇄 국가 북한에서 대규모 수해를 입고, 자력으로 피해를 복구해야 하는 북한 주민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북한 당국이 한국 및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조속히 호응하여 식량과 의약품 등 필수품이 공급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홍수 이후 전염병이 창궐하지 않고, 곡물 작황에도 큰 영향이 없게 하시되 무엇보다 주께서 주시는 힘과 위로와 소망으로 당면한 어려움을 이겨 나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일을 통해 북한 주민이 깨어나 김정은 정권의 위선을 보게 하시며,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