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사이 북한은 군사정찰위성 발사, ‘오물 풍선’ 살포,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탄도미사일(SRBM) 발사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5월 28일 가축 분비물과 생활 쓰레기 등 온갖 오물을 매단 다량의 풍선을 공중에 띄워 내려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29일과 30일에는 GPS 전파 교란 공격을 벌여 인천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의 내비게이션이 오작동을 반복했다. 30일 오전에는 평양 순안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최근 발생한 일련의 복합적인 도발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에 집중한 북한 선교가 더욱 가열차게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너희는 결코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오히려 복을 빌라 이 일을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너희로 복을 상속하게 하려 하심이다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자기 혀를 악에서 지키고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라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평화를 찾고 추구하라” 베드로전서 3장 9~1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동족상잔의 비극 이후로도 해묵은 남북갈등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북의 하나됨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사랑을 힘입어 서로를 용서하게 하시고 복음으로의 통일을 이루게 하옵소서. 악을 악으로 맞서지 않고, 복음 전파에 집중한 북한 선교에 더욱 매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낼 문이 활짝 열리며 북한 복음화가 급속하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