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0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또한 북한은 지난 24∼25일 이틀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는 등 잇단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는 지난달 28일 첫 살포 이후 6번째다. 한국 군은 그러나 북한의 이번 살포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기보다, 복음을 전하는 본질적인 선교에 더욱 힘씀으로, 북한에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케 되기를 기도한다.
“끝으로 너희는 주 안에서와 그의 권능의 힘 안에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대적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대적하는 것이 아니고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령들을 대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너희로 그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마친 후에 설 수 있게 하려 함이다” 에베소서 6장 10~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최근 벌어진 북한의 도발 행위들로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이에 한국이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도록 막아 주시고, 이럴 때일수록 우리로 본질적인 북한 선교에 매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북한 내부로 배달하고 지도자들을 훈련하며 교회를 세우는 일에 더욱 힘씀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북한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