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회복되게 하소서
2025년03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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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청년 3명이 바다로 탈출하던 중 우리(북한) 경비정을 남한 어선인 줄 알고 ‘남한으로 가려고 탈북했다. 살려 달라.’라고 소리치다가 지난 1월 6일 체포되었다. 당국은 공개처형을 집행했는데 원래 처형 대상은 말뚝에 목과 몸, 다리 부분을 세 마디로 묶지만 이번에는 모진 고문으로 몸을 지탱하지 못해 여섯 마디로 묶고 각 사람에게 90발씩 사격했다. 또 ‘탈북자의 시신은 이 땅에 묻힐 자리가 없다’며 형체 없이 흩어진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탈북을 시도한 청년 3명이 공개처형당한 소식이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을 함부로 죽이는 북한 당국의 악행이 중단되고, 북한 주민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여호와여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존하소서 여호와께서 압제당하는 자들을 옹호하시고 곤궁한 자들을 위하여 정의를 집행하심을 내가 알고 있으니 분명코 의인들이 당신의 이름에 감사하고 정직한 자들이 당신의 림재 가운데 거할 것입니다” 시편 140편 1절, 12~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악인에게서 압제당하는 자들을 건지시는 하나님, 탈북을 감행했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생명을 함부로 죽이고 유린하는 북한 당국의 잔혹함을 고발하며 간구합니다. 그들의 교만을 꺾으사 악행을 그치게 하옵소서. 북한 주민을 묶은 독재의 멍에를 풀러 주사 주 앞에 나아오게 하옵소서. 그들이 복음을 들을 때 우상에서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임을 믿게 하시고, 자신들이 죽을 대상이 아닌 예수의 생명으로 회복되어야 할 하나님의 형상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