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강제북송된 탈북민과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인 선교사들에 대한 자의적 구금을 강하게 부인했다. 한국의 인권단체가 지난 5월과 7월에 보낸 서한에 방광혁 주 제네바 북한 대표부 차석대사의 이름으로 작성된 한 장짜리 공식 답변서가 왔다. 그는 “언급된 모든 혐의들이 반북 ‘인권’ 공작의 일환”이라며 반발했으나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북한에 억류된 자들을 계속 기억하여 기도해 그들이 믿음으로 승리하고 자유롭게 되는 역사를 보게 되기를 기도한다.
“감옥에 갇힌 자들을 기억하되 너희가 그들과 함께 감옥에 있는 것처럼 하고 학대당하는 자들을 기억하되 너희 자신도 학대를 당하는 것처럼 하라” 히브리서 13장 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지금도 북한에 갇혀 있는 선교사들과 탈북민들을 기억하여 기도합니다. 그들과 함께 감옥에 있는 것처럼, 그들과 함께 학대를 당하는 것처럼 기억하라 하셨으니, 그들을 잊지 않고 기도함으로, 그들의 믿음이 더욱 굳건하여지고, 자유의 몸이 되어 가족과 교회의 품으로 돌아가는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