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못 살고 부족한 사람 빼고는 눈치 봐서 한 킬로씩이라도 내야 되거든요. 이름 쭉 써 놓고 도표 그려 놓고 많이 낸 사람은 도표가 제일 꼭대기에 올라가 있고 적게 낸 사람은 바닥에 있고 그것 보고 중간 수준이라도 맞추려고 그래요. 그러니까 그런 운동이 벌어지면 한두 끼 굶어가면서도 안 내고 못 배겨요.” 북한의 ‘애국미 헌납운동’은 사실상 강제적인 준조세 성격을 띤다고 탈북민 출신의 북한 농업 전문가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소장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착취하는 북한 지도부와 달리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북한 주민이 되기를 기도한다.

“모든 선한 선물과 완전한 은사는 우에서 빛들의 아버지로부터 내려오는데 그는 변함이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다 그가 자신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낳으셨으니 이는 우리를 그의 창조의 첫 열매가 되게 하려 하심이다” 야고보서 1장 17~1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우리에게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끼니마다 먹을 양식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쌀까지 강압적으로 바쳐야 하는 북한 주민에게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을 알게 하옵소서. 그들을 입히시고 먹이시며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달아, 오늘의 걱정을 그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을 구하는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