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북한의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을 중심으로 큰 비가 내렸습니다. 최근 북한 성도가 보낸 내용에 100세대가 넘는 사람들이 산의 움막에서 지내고, 꽃제비들로 넘쳐난다며 도움을 요청해 왔습니다. 더욱이 이들 지역은 9월부터 날씨가 차가워지고 10월이면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닥쳐 식량과 생필품 그리고 추위 등의 삼중고를 겪습니다. 북한 성도와 주민에게 필요한 것들이 보내져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도록 기도합니다.
“만유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진실된 재판을 베풀고 서로 친절과 자비를 베풀며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말고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악을 도모하지 말라 하셨다” 스가랴 7장 9-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수해와 가난으로 고통당하는 북한 주민과 성도들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우리로 금년 성탄절이 가기 전에 북한 성도들에게 필요한 양식과 생필품 그리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해 보낼 수 있는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사랑으로 보낸 것들이 위로가 되게 하시고, 이 일로 하나님을 알게 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