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 안 들어오니 양수기를 못 돌려서 모판에 물을 못 댑니다. 몇 대 없는 트럭터는 기름이 없어서 사용을 못 하고요. 아무리 자급자족 경제라도 없는 건 사 와야지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지금 농업 문제를 놓고 당에서 회의를 한다는데, 다들 눈치를 보느라 수입하자는 말을 못 꺼낼 겁니다. 그러니 수십 번을 회의해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안 되는 겁니다.” 본회 심바울 목사가 북한이 농사 문제로 전원회의를 연 것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 모든 북한 주민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그 땅이 곡식을 내는 땅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온 땅 표면의 씨 맺는 모든 식물과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주니 그것들이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창세기 1장 2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먹을 것을 자라게 하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 북한의 농업 문제가 전원회의가 아닌 하나님의 손에 달렸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핍박함으로 황폐해진 북녘 땅을 하나님의 긍휼로 덮으사 그 땅 거민을 주께로 돌이키시옵소서. 주께서 주신 곡식과 산물을 기쁨으로 누리게 하시고 그 은혜와 구원을 노래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