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6월 하순, 상반기를 결산하는 당 중앙위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참석한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은 김정은 뺏지를 달고 있었는데, 회의가 마친 후 대를 이어서 수령에 충성을 다짐했는데 김일성, 김정일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불만이 제기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불만 가득한 의견들을 의식한 당국이 전원회의를 마치고 나서 김일성, 김정일 뺏지를 다시 가슴에 달게 했다고 한다. 수령을 신격화하는 우상숭배의 죄악이 북한 땅에서 더 이상 자행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누구든지 너희를 어떤 방법으로도 속이지 못하게 하라 먼저 배도가 일어나고 그 불법의 사람 곧 그 멸망의 아들이 드러나기 전에는 주의 말이 이르지 않을 것이니 그는 소위 신이라 하는 모든 것과 모든 숭배의 대상을 대적하고 그들 우에 자기를 높이며 마침내 하나님의 성전에 자리잡고 앉아 자기를 하나님으로 선언하리라” 데살로니가후서 2장 3-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과 같이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북한의 수령으로 자청하고 신격화하는 우상숭배의 죄악을 고발합니다. 북한 주민의 가슴에 이미 죽어 썩어진 김일성과 김정일의 뺏지를 달아 모시게 하는 우상숭배의 죄가 더 이상 자행되지 못하게 주님의 의로운 손으로 막아 주시고, 목이 곧은 김정은의 교만함 또한 더 이상 서지 못하게 꺾어주옵소서. 그리하여 북한의 모든 백성들이 오직 하나님만이 참 진리가 되시고 생명이 됨을 믿어 의에 이르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