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국경 봉쇄 장기화로 북한 내 생필품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북한 주재 인도네시아와 불가리아 대사관 직원들이 본국으로 철수한 것으로 보도됐다. 인도네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코로나 봉쇄를 실시해 사람과 상품 이동이 중단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북한 내 대사관을 운영하는 국가는 중국, 러시아, 쿠바, 이집트, 라오스, 몽고, 캄보디아, 베트남 등으로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탈평양을 해야 할 만큼 어려운 북한의 상황을 주께서 돌보아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자유로이 선포되는 복된 땅이 되기를 기도한다.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출애굽기 2장 23~25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사람과 물품의 이동을 차단하는 봉쇄령이 일 년 반 넘게 지속되면서 각국 대사관 직원의 탈평양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이자 특권층인 외교관도 버티기 어려운 상황을 고스란히 짊어지고 살아가는 그 땅 주민의 고통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사 돌보아 주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 해소되어 진리와 생명이 북녘 땅에 충만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