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수십 년에 걸쳐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다양한 외화벌이 수단을 동원했다. 1990년대에는 마약 거래, 무기 판매, 위조지폐 제조 등을 활용했고, 대북 제재로 기존 방법들이 막힌 2016년 이후에는 사이버 공간으로 외화벌이 무대를 옮겼다. 유엔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북한 IT 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인력들이 북한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에 매년 5억 달러 이상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의 핵 자금줄이 마르고, 북한이 핵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기도한다.
“너희는 귀인을 신뢰하지 말고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신뢰하지 말라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그는 흙으로 돌아가니 바로 그날에 그의 계획이 소멸된다 복 받은 사람은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 시편 146편 3~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과 같이 핵 무기로 체제 유지를 도모하는 것은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외화벌이로 핵 자금줄을 조성하는 북한 당국의 모든 시도를 물거품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살상 무기 개발에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출하면서도 백성의 굶주림과 생활난 해결에는 적극적이지 않은 북한 지도층을 꾸짖어 주사, 군사 자금을 주민을 위해 사용하게 하시고, 북핵 문제가 핵 전쟁의 방아쇠가 되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무엇보다 궁극적으로 북한이 핵이 아닌 하나님을 도움과 소망으로 삼는 나라가 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