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으로 기억되는데, 북한에 있을 때 아프리카에 무역 업무 차로 다녀온 한 친구가 나에게 ‘아프리카에서는 거지도 통닭을 먹는다’라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있다. 세계에서 제일 못산다고 소문난 곳, 그래서 농업기술을 알려주고 군사교관을 파견해 도와준 나라의 국민보다 못한 주민의 삶에 가슴이 저렸으리라 본다. 필자가 감히 평가한다면 북한은 인구의 60% 이상이 절대빈곤층에 해당한다. 아직도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주민이 있을 정도니 말이다.”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소장이 데일리NK에 기고한 칼럼 내용이다. 북한 땅과 주민을 주의 은혜로 회복시키시고 영육의 양식을 보낼 길을 활짝 열어 주시기를 기도한다.
“당신의 높은 처소에서 당신께서 물을 내여 산들을 축이시니 땅이 당신 손의 열매로 만족을 누립니다 당신께서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가 자라게 하시어 사람이 땅에서 량식을 얻게 하시되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빛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강건하게 하는 량식을 얻게 하셨습니다” 시편 104편 13~1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땅에서 먹을 것이 나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는 북한을 긍휼히 여기사 악행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주의 인애와 성실로 그 땅과 백성을 회복시키시사 사람과 가축을 위한 풀과 채소가 자라게 하시고 다시는 굶주림이 없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말씀을 보낼 길도 활짝 열어 주셔서 하늘과 땅의 복으로 영육을 강건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