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도 송원군에 자리한 초·고급중학교 10대 학생들이 중앙의 지시로 강계철도분국 철길 보수 작업에 동원되고 있다. 학생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이나 산 주변에서 큰 돌을 주어다 망치로 깨고, 그 돌을 배낭에 넣어 등짐으로 날라서, 철길 옆 자갈이 부족한 부분에 깔아주고 있다.” 북한 당국이 초·고급중학교 10대 학생들을 힘든 육체 노동에 강제로 동원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한 채 노동에 시달리는 북한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도록 기도한다.
“은혜 입은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으니 무법한 자들의 오류에 휘말려 너희의 견고한 위치에서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우리 주와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 가운데서 자라가라 지금부터 그 영원의 날까지 그에게 영광이 있으리라 아멘” 베드로후서 3장 17~1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북한의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강제 노동 문제를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어릴 적부터 교육받을 기회를 박탈당하고, 철도 보수 같은 건설 작업을 포함한 물품 수집, 농촌 지원 등에 동원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사업에 필요한 자재까지 직접 마련해야 하는 북한의 어린이와 중고생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들이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하나님을 모르는 일이 없게 하여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도록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