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자유민주주의체제에 의한 새로운 당을 창건하고 새 정부를 세운다고 하면서 불순녹화물을 시청하는 과정에 알게 된 불순분자들과 국가전복 음모를 꾸미면서 미쳐 날뛰다가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 북한 보안 당국에서 제작한 영상의 한 대목이다. 북한 주민 10여 명이 한국 방송과 녹화물을 청취하다가 반체제 정당 조직을 만들려는 시도가 발각되어 처벌되었다고 한다. 북한 독재통치의 한계가 총체적 난국에 처했고 주민통제 시스템도 틈이 벌어져 균열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사건이다.” 본회 선교연구원 평가 내용이다. 하나님의 뜻하심과 목적에 따라 북한이 기경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북한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너희 자신을 위하여 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묵은 땅을 일구라 지금은 여호와를 찾을 때이니 그가 오시면 너희에게 의의 비를 내리시리라” 호세아 10장 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북한 내부에서 반체제 정당이 결성될 정도로 북한 정권의 강압통치에 대한 저항이 한계점을 돌파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대와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하심과 목적에 따라 북한 체제와 정권이 변화되기를 소원합니다. 인본적인 방법에 의존하여 시기와 때를 앞당기고 싶어하는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내려놓게 하시고, 오직 말씀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이 일하시는 순서와 방법에 철저하게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북한을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나라로 만들고 싶어하는 인간적인 욕심과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아닌, 참 자유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로 기경하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뜻이 북한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