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2020 국제 종교자유 보고서’를 발표했다. 북한의 종교와 인권 문제가 전 세계 최악이라고 지적하며, 북한 내 수용소에 수감된 기독교인이 5만에서 7만 명, 많게는 20만 명에 이른다는 기독교 단체들의 추정치를 소개했다. 또한 탈북민의 증언과 비정부기구(NGO) 조사 내용을 인용해서 “(북한) 정권은 어떤 종교적 행위일지라도 이에 가담한 개인에 대해 처형과 고문, 체포, 신체적 학대 등을 자행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라고 밝혔다. 북한 성도들이 창조주이자 구원자이며 심판주이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기도한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1장 3~4절에 말씀하신 하나님, 세상에 넘치는 악과 억압으로 인해 고통받고 죽어가는 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북한 성도들이 굳게 붙잡고 승리케 하옵소서. 당신의 구원을 바라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지 않으실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그들을 거룩하고 흠없이 보존하사 복 있는 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