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북한 장마당 영상에 담긴 황폐한 삶

2024-12-30

“흙바닥 길에 난전을 펼쳐놓고 판매하는 건 다름 아닌 의약품과 양말, 그리고 농산물이었다. ‘뭉테기로 나오는 회충약’, ‘집집승주사약’ 등 의약품이라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미 찾아보기 어려운 약이었다. 배추와 무, 파 등 농산물은 속이 텅 비어 있을 만큼 보잘것없었다. 영상 속 북한 주민의 삶은 황폐함 그 자체였다. 무표정한 그들의 얼굴에서 얼마나 고된 삶의 시련이 이어지는지 알 수 있었다.” 강동완 동아대 교수가 입수한 북한 내륙 지역 마을 장마당 풍경을 담은 영상 설명 글의 일부이다. 북녘에 복음이 전해지 복음의 소망이 그 땅에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는 너희 지도자들을 기억하라 그들의 행실의 결과를 눈여겨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너희는 온갖 종류의 이상한 가르침에 휩쓸리지 말라 마음은 음식에 대한 규정으로써가 아니라 은혜로써 강건해지는 것이 좋으니 그 규정은 그것을 준수하는 자들에게 유익을 주지 못하였다” 히브리서 13장 7~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험한 풍파에 소망 없이 살아가는 북녘의 백성을 올려드립니다. 그들에게 고난받으신 그러나 영화롭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게 하셔서, 변함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게 하시고, 죄사함 받아 새롭게 됨으로 소망 가운데 거하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새해에도 북한에 성경이 배달될 길을 활짝 열어 주시고, 말씀 안에서 소망 얻고 믿음이 굳건해지는 생명의 역사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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