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자강도 일대에서 태평양을 향해 발사했다. 최근 한미연합 해상 훈련을 겨냥해서 이틀에 한 번꼴로 동해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쏘다가, 이날은 일본 상공을 넘어 4500여㎞를 비행한 IRBM를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4500㎞는 북한이 쏜 미사일의 역대 최장 비행거리다. 평양에서 3500여㎞ 거리인 미국령 괌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ICBM 발사와 7차 핵실험은 정해진 수순으로 보여진다. 북한이 미사일이 아닌 하나님의 구원을 의지하도록 기도한다.

“만유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다 (셀라) 너희는 와서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 곧 그가 온 땅에 어떠한 황페함을 불러오셨는지 보라 그가 땅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시며 활을 부수고 창을 꺾으며 방패를 불사르신다” 시편 46편 7~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미사일 도발을 멈추지 않는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계속된 군사 위협으로 건재함을 과시하는 북한에 많은 군대나 힘으로 스스로 구원할 수 없음을 오직 여호와로 말미암는 구원이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미사일 생산과 발사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 붓는 북한의 악행이 즉각적으로 중지되게 하시고, 칼이나 전쟁이 아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