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9월 한 달간 미사일을 네 차례나 쏘아 올렸다. 11∼12일에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15일에 ‘열차’ 발사 탄도미사일을, 28일에는 극초음속 미사일과 30일에 지대공 미사일 등 각기 다른 종류의 미사일을 새로운 기술로 선보여 진화를 뽐냈다. 북한은 계속된 미사일 발사가 ‘도발’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올해 1월 8차 노동당 대회에서 제시한 국방과학 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이다. 북한이 군사력 증강에만 치중하는 악한 정책에서 돌이켜 북한 주민의 삶을 돌아보도록 기도한다.

“그들이 악한 목적으로 서로 격려하고 올가미 숨기는 것을 의론하며 말하기를, 누가 우리를 보겠느냐 누가 우리의 범죄를 들추겠느냐 우리가 묘책을 생각해냈다 하니 참으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자신의 화살로 그들을 쏘시면 그들이 졸지에 상하리라” 시편 64편 5~7절(남북한 병행성경) 말씀으로 간구합니다. 핵무력 완성을 자랑하며 도탄에 빠진 북한 주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북한 당국의 악행이 중지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북한이 자랑하는 핵을 비롯한 치명적인 살상무기를 흩으사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북한 주민의 굶주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핵과 각종 무기로 한국과 미국을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증강이 도리어 저들을 무너뜨리는 멍에와 수치가 되게 하셔서 그것으로 세계 열방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