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국 공안부의 조직 체계 일부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NK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사회안전성 주요 간부들이 중국 공안부의 치안 유지, 불법 행위자 단속, 범죄자 수사, 체포, 구금 및 재판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온라인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한다. 교육 내용에는 반동분자 책동이나 시위 진압을 목적으로 하는 헬리콥터 부대의 업무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진 체계 도입을 명목으로 내세웠지만, 주민 통제 및 시위 진압 능력 강화가 우선적인 목적으로 보인다. 억압과 감시의 멍에가 깨어지고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복을 누리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하고 많을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혔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라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네 결박을 끊으리라” 나훔 1장 12~13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사회안전성에 중국 공안부의 행정 및 조직 일부를 도입하기 위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한국 경찰청에 해당하는 북한 사회안전성을 중국 공안 체제로 개편하는 이면에 깔려 있는 주민 통제의 무거운 멍에와 결박을 깨뜨려 주옵소서. 경제 활동 및 이동의 자유에 가해지는 제한은 물론 믿는 자를 핍박하는 온갖 올무들이 풀어져 북녘 땅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마음껏 예배하고 섬기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