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 노동자, 단둥에만 8만 명으로 집계

2023-01-16

중국 단둥에만 8만 명에 달하는 북한 노동자가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둥시 방역 당국이 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핵산(PCR)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지린성 훈춘과 옌지 등 중국 전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의 수를 합하면 최소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유엔은 2019년 해외에서 외화벌이하는 북한 노동자를 약 10만 명으로 제시한 바 있다. 북한 해외 노동자들이 착취에서 놓임받고 복음을 듣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기도한다.

“내가 말하기를 너희 야곱의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집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너희가 정의를 알아야 할 것이 아니냐” 미가 3장 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하나님, 노동 착취로 인해 신음하는 북한 해외 노동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해외에서조차 감시와 통제를 받으며 정권의 통치자금을 위해 억압당하는 그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중국 등 그들을 고용한 나라들이 그 실상을 외면하지 않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북한 노동자들이 이제는 자신이 수고한 소산을 먹을뿐더러 복음을 듣고 구원에 이르는 은택을 누리도록 주께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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