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북한 교화소 생산 가발 중국산으로 둔갑

2024-12-02

극심한 대북 제재 속에서 북한의 ‘외화벌이 효자 상품’으로 꼽히는 가발의 약 70%가 교화소에 수용된 여성들의 강제 노동으로 생산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메이드인 차이나 : 북한 교화소 노예제 부추기는 글로벌 공급망’ 보고서에서 전거리 교화소 1천여 명의 여성 수감자가 연간 9천 개의 수출용 가발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또한 완제품은 ‘중국산’으로 원산지가 세탁돼 국제 제재를 회피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으로 유통된다고 강조했다. 북한 당국이 불의로 얻는 강제 노동의 수고가 허사로 돌아가고,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그 땅에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피로 마을을 건설하고 불의로 성읍의 기초를 놓는 자에게 화로다 백성이 일할지라도 오직 불꽃만 먹이고 나라들의 수고가 허사로 돌아감은 만유의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냐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온 땅에 가득할 것임이라” 하박국 2장 12~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체제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교화소 등의 감옥에 갇혀 강제 노동과 굶주림, 폭력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의 생명을 지켜 주소서. 재소자의 노동력을 착취해 남긴 이윤과 수고는 허사일 뿐임을 북한 당국이 깨닫게 하옵소서. 오직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북한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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