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가방역능력 건설을 위한 보건의료 시설 및 장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물자와 자금이 부족해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NK 보도에 따르면 평안남도 당과 비상방역지휘부가 각 보건의료기관을 통해 할당 과제를 내렸음에도 돈 나올 데가 없자 의사, 간호원, 종업원 중에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도 외화벌이조를 무어(꾸려) 바다나 산 어디든 가서 닥치는 대로 부업에 뛰어들어 돈을 벌어오라고 요구한다고 한다. 북한 주민이 자력갱생의 고통스런 삶이 아닌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은혜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연약함을 고쳐주셨다 예수께서 무리를 보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떼같이 지쳐서 흩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9장 35~3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의지하여 북한 당국이 요구하는 무수한 할당 과제에 내몰려 목자 없는 양떼처럼 유리하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립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고통스런 삶을 사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만나 주옵소서. 그들이 공급자이며 아버지인 하나님을 알아서 하나님으로 인해 만족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