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실시 중인 전국 검병 검진을 명목으로 거주지를 이탈한 주민 수와 신상 파악에 나섰다고 한다. 국경봉쇄 장기화와 식량난 및 경제난이 심화돼 아사하거나 행방불명된 주민이 많아지자 안전성이 방역사업을 전면에 내세워 주민 등록 재확인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가족 중 비법월경자, 행방불명자, 월남도주자가 있는 세대를 잠재적인 ‘위험분자’로 보고 탈북 가능성 등을 예의 주시하려는 의도라고 데일리NK 소식통은 전했다. 감시와 억압의 땅 북한에 하나님의 나라가 계속적으로 확장되어 구원과 생명의 역사가 충만하기를 기도한다.
“예수께서 다른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하늘나라는 어떤 사람이 자기 밭에 가져가 뿌려 놓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그것은 모든 씨 중에 가장 작으나 다 자라면 모든 풀 중에 가장 크게 자라 나무가 되니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들 사이에 둥지를 튼다 하셨다” 마태복음 13장 31~3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감시와 억압 속에 살아가는 북녘의 백성을 위해 기도합니다. 복음 전파에 불리한 환경이 계속 조성되지만 북한 땅에 심긴 하나님의 나라는 점점 커져서 많은 자가 구원과 생명 얻는 역사로 나타날 것을 믿습니다. 북한의 모든 백성이 예수 그리스도가 왕으로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안식과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