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신정을 쇤다. 이맘때 북한 주민에게 최고로 인기 있는 인물은 바로 한 해 운세를 풀고 액땜을 해 주는 점쟁이다. 최근에는 관상이나 생년월일로 사주팔자를 봐 주는 옛날 방식 대신 ‘토정비결’ 책을 펼쳐 놓고 주민의 띠를 찾은 다음, 숫자로 계산해서 한 해 운세를 풀어주는 방법이 유행한다고 한다. 새해 벽두부터 점과 점쟁이가 또 다른 우상의 대상으로 추앙받는 북한의 안타까운 현실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주민들이 점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기도한다.
“네가 들어가서 쫓아낼 민족들은 마술사나 점쟁이에게 귀 기울이는 자들이나 여호와 네 하나님은 네가 그렇게 행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신다 여호와 네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네 형제들 중에서 나와 같은 대언자 하나를 일으키실 것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야 한다” 신명기 18장 14~15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에 점쟁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라 명령하신 하나님, 연초부터 길흉을 점치는 행위가 인기를 끌고 우상 노릇을 하는 북한의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나의 영광을 우상에게 빼앗기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북한 주민이 운세를 보며 사단에게 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주 되심을 인정하며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