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들의 학교 탈락률을 줄이기 위해 방문교사 일을 하던 중 탈북 청소년들과 중도 입국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습뿐만 아니라 환경 변화로 인한 심리·정서적 고충으로 적응을 못하고, 방과 후에는 혼자 집에 방치되는 것습을 보면서 겨레얼대안학교를 설립했습니다.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던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성적도 향상되어 자신감이 높아지는 것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낍니다.” 겨레얼대안학교 순영옥 교장이 66회 선교 컨퍼런스에서 나눈 간증의 일부분이다. 탈북 청소년들과 중도 입국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을 알고 그 안에서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겠는가 환난이나 고통이나 박해나 기근이나 벌거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 일 가운데서도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확실히 승리하느니라” 로마서 8장 35절과 3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이 아닌 제3국에서 태어난 많은 탈북민 자녀들이 언어와 환경이 다른 한국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와 사회, 가정에서 외톨이로 지냅니다. 탈북 청소년들과 중도 입국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잘 아시는 하나님, 이들을 찾아가 주사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소망을 깨닫고 붙들게 하옵소서. 이들을 위해 학교를 운영하는 순영옥 교장 선생님에게도 하늘의 힘과 지혜를 더하사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