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많은 양의 쌀과 밀가루를 보냈습니다

2023-02-08

코로나 종식이 요원한 상황에서 북한 지하 교인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시로 식량 지원을 긴급히 요청하고 있다. 작년에 많은 양의 쌀과 밀가루가 지하 성도들과 그들의 이웃에게 전달되어,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나가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한 수십 톤의 소독약도 보내졌다. 옥중 성도가 쓸 의약품과 생필품도 건너갔으며, 암에 걸린 일꾼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었음을 고백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또 내가 나의 참 동료인 너에게 청하노니 이 녀인들을 도우라 그들이 내 옆에서 글레멘드와 나의 나머지 동역자들과 함께 복음전도에 힘썼고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다” 빌립보서 4장 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2022년에도 어려움에 처한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필요를 지원하고 위로할 수 있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금년에도 북한 지하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전염병으로 인하여 건강을 잃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위기의 때에 낙심하지 않고 잘 참아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긴급히 지원하는 식량과 재정이 북한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게 하시고, 특별히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체험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자들이 늘어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