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전파 방해가 엄청나요. 그래도 이리저리 주파수를 맞추다 보면 어느 순간 파장이 딱 잡혀요. 뭐가 어디서 하는지 모르니까 일단 돌려 보는 거죠. 그런데 어느 날은 하나님 이야기가 걸렸어요. 노아 홍수에 대한 거였는데 인간이 죄를 너무 많이 지어서 하나님이 홍수를 내려 다 쓸어버리고 깨끗한 사람과 동물만 배에 태웠다는 내용이었어요.” 북한에서 라디오로 복음을 듣고 탈북해서 하나님을 믿게 된 한 자매의 간증이다. 중파와 단파로 전해지는 복음의 소리를 통해 북한 복음화가 가속화되기를 기도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그 영광의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지혜와 계시의 령을 주어 하나님을 더 잘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이 밝아져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성도들에게 베푸신 그의 영광스러운 상속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의 큰 능력의 역사를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측량할 수 없는 그의 능력의 위대함이 무엇인지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원한다” 에베소서 1장 15~1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물리적으로 선교하기 어려운 그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는 방송 사역에 주의 손이 함께 하사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게 하옵소서. 밤 늦은 시간과 이른 새벽,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며 예배하는 북한 성도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영혼의 갈급함을 채우는 방송이 준비되어 전파되게 하셔서, 북녘 모든 이의 마음의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을 더 잘 알아가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