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거듭해 오물풍선을 보내는 것에 대항하여 휴전선 일대에서 중단되었던 대북방송이 재게되었다. 우리 군이 지난 2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통해 “지난 7월 18일 20시경 동부 전선 인민군 46사단 전방 비무장 지대 안에서 노예와 같은 생활에서 탈출을 시도하려는 북한 인원 1명이 포박돼 압송 당하는 것을 우리는 전부 지켜보았다”라고 밝혔다. 대북 방송을 듣는 북한 군인이 동요해 탈북을 시도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대북 방송을 통해 북한 군인과 주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실제 사역이 일어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역동하고 량날을 가진 어떤 검보다 더 예리하여 혼과 령과 관절과 골수를 뚫고 들어가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니” 히브리서 4장 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대북 방송을 통해 북한에 복음이 전해지기를 간구합니다.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에서 군인들이 지뢰 매설 작업에 동원되어 사망하고 부상당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매설 작업을 강행하는 북한의 악행이 즉각적으로 중지되게 하시고 무고히 죽어가는 군인들과 주민에게 대북 방송을 통해 복음이 전해져 영원한 생명을 얻는 복을 누리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또한 대북 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군인들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일을 적극적이고 지혜롭게 감당할 실행자들이 포진되게 주께서 다스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