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북한이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농사 문제를 논의했다. 2021년 12월 전원회의에서도 식량 문제 해결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 등을 의제로 채택한 뒤 추진에 힘을 기울였으나 최근까지 개성에서 아사자가 발생하고 지방 교화소 수감자가 생존을 위해 집단으로 탈출하는 등 식량 부족 사태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올해 ‘알곡 증산’을 첫 번째 정책 과제로 삼고, 이번 전원회의를 통해 각종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북한에 풍성한 인의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한다.
“비록 그가 근심하게 하셨으나 그의 풍성한 인의를 따라 긍휼을 베푸시리라 그는 고의로 누구를 고통스럽게 하거나 근심하게 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우리의 길을 조사하고 살핀 후에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우리의 두 손과 함께 우리 마음을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어올리자” 예레미야애가 3장 32~4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굶주린 북한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두 달 만에 다시 전원회의를 소집할 만큼 북한의 식량 사정이 절박한 상태로 보입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인의와 긍휼을 북한 주민에게 베푸사 그들을 살려 주옵소서. 마음을 주께로 돌이켜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