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주지를 이탈해 거리에서 생활하는 부랑자, 이른바 ‘꽃제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벌어지고 있다. 붙잡힌 사람의 상당수는 장사나 사업 실패로 생활 기반을 잃었거나 열악한 가정 환경을 피해 가출한 아이들, 탄광이나 농촌에서 일하기 싫어 도망쳐 나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돌아갈 곳이 마땅치 않다. 꽃제비들을 본래 거주지로 돌려보낸다 해도 또 다시 뛰쳐나오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이다.” 데일리NK가 전하는 최근 북한 소식이다. 거리로 내몰린 꽃제비들을 찾아가 구원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주의 백성이 되기를 기도한다.
“그때에 그들이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가 그들을 곤경에서 건지시고 그들을 빠른 길로 인도하사 그들이 정착할 수 있는 성읍에 이르게 하셨다 여호와의 인의와 그가 인생들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로 인하여 그들로 여호와를 찬양하게 하라 이는 그가 목마른 자를 만족시키시고 굶주린 자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라” 시편 107편 6~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굶주림과 추위 속에 거리로 내몰린 북한의 꽃제비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북한 당국이 억압과 통제의 고육지책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힘쓰게 하시고, 환난당한 꽃제비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알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그들을 어려움에서 건져 주사 인생에게 행하시는 주의 놀라운 일을 찬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