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깨끗한 음질의 복음 방송이 보내지게 하소서

2024-12-25

“북한에서 남한 방송을 들을 때 밤보다 낮이 더 잘 들립니다. 그런데 낮 시간은 위험해서 듣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잠든 새벽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방송을 듣습니다.” 북한에서 남한 방송을 청취하다가 도저히 그 사회에서 살 수 없어 탈북한 성도의 고백이다. 저녁 7시에서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즉 늦은 저녁과 새벽 시간에 방송 음질이 좋지 않은 것은 북한 감청 요원이 집중적으로 전파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더 많은 북한 성도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음질로 복음 방송을 들을 수 있도록, 모퉁이돌선교회의 중파 방송 시간이 확장되어지도록, 그리고 북한의 수많은 감청 요원이 방송을 들을 때 예수를 믿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한다.

그가 말씀하시기를, 돋우고 돋우어 길을 마련하라 내 백성의 길에서 모든 걸림돌을 제거하라 하신다” 이사야 57장 14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몰래 라디오 방송을 듣는 주의 백성들이 성탄 예배를 깨끗한 음질로 청취할 수 있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북한 당국이 방송을 듣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전파 방해를 일삼는 악행을 중지시켜 주시고, 중파와 단파 어떤 것이든 깨끗한 음질로 북한 전역에 전해져서 방송을 듣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백성들로 충만케 되게 하옵소서. 또한 북한 성도들이 안정적으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중파 방송의 시간이 확장되어 전파를 방해하는 감청 요원들까지도 예수를 믿고 주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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