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국경 접근자 사살한 군인에게 표창과 훈장 수여

2023-01-06

북중 국경에서 주민 감시와 통제 업무를 담당하는 폭풍군단 및 국경경비대를 대상으로 연말 모범전투원 표창식이 이루어졌다고 데일리NK가 전했다. 선정된 모범전투원은 총 20여 명으로 ‘국경 연선 1~2km 내 접근자들인 비법 월경자들을 단호히 제지하고 명중사격으로 처리한 군인들’이었다. 포격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채 식량 등을 구하러 국경에 접근한 사람을 사격한 공로로 표창과 훈장을 수여받은 것이다. 무죄한 피가 더 이상 흘려지지 않고 국경이 열려 북한 주민의 영육이 살아나기를 기도한다.

“그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의 송사를 맡아주었고 그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다 나를 안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것이 아니냐 이는 여호와의 이르심이다 그러나 너의 눈과 마음은 오직 불의한 리득에만 쏠려 있으니 네가 무죄한 피를 흘리며 압제와 폭력을 행사하는구나” 예레미야 22장 16~1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경에 접근한 자를 사살하는 끔찍한 죄악을 멈춰 주옵소서. 굳게 닫힌 국경이 열려 사람과 물자의 왕래가 자유로워짐으로 백성의 먹고 사는 형편이 나아지고, 무엇보다 복음이 전해져서 죽은 영혼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