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김정일 생일 8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김정은이 전군에 대대적인 승진 인사 명령을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사기를 높이고 충성심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군단장과 정치위원 등 장령(장성)급 위주로 승급을 밝혔던 예전과 달리 이번에는 군단, 사령부 좌급 군관 승급 문제까지 명시해 승급 대상이 대폭 늘어났다고 한다. 북한 지도부의 선물 정치가 허사로 돌아가고, 오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너는 뢰물을 받지 말라 이는 뢰물이 공인의 눈을 멀게 하고 공의를 맡은 사람의 마음을 굽게 하기 때문이다” 출애굽기 23장 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간부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선물 정치로 공세를 펴는 북한 지도부를 올려드립니다. 체제 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의 모든 수고와 노력을 헛되게 하옵소서. 다만,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정의가 세워지며 복음이 편만히 선포돼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는 땅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