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성시에 식량난으로 하루 수십 명씩 아사자가 발생하고, 혹한 피해까지 겹쳐 극심한 생활고로 자살자까지 속출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상황을 특별보고 받은 김정은이 지난달 중순 고위 간부를 현지로 파견했지만 민심이 악화돼 다시 측근을 현지로 급파했다. 그러나 수습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이달 하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농사 대책을 ‘절박한 초미의 과제’로 지칭한 것도 이런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북한 주민의 영육이 모두 구원받기를 기도한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고 보라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느냐 그가 이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것들을 계수하며 그 모든 것의 이름을 부르시니 그는 능력이 크고 권세가 막강하신즉 단 하나도 루락된 것이 없다” 이사야 40장 2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죽음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진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북녘 땅 백성을 지으시고 그 이름을 아시는 하나님,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이가 한 사람도 없도록 그들의 육체를 보존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방법을 따라 양식을 공급하여 주시고, 그와 함께 생명의 말씀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전해져 듣는 자마다 모두 살아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