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가축 사료용 비지로 끼니 해결하는 북 주민

2024-12-10

혜산시 외곽 지역 주민 대다수가 비지로 끼니를 해결한다고 데일리NK가 밝혔다. 북한에서 비지는 대체로 집짐승 사료로 사용돼 왔다. 겨울이라 땔감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커진 데다 장마당 벌이는 시원찮고 물가는 많이 올라 주민 생활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라 비지를 대체 식량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비지 1kg이면 3~4인 가족이 하루를 버틸 수 있는데, 비지 1kg은 옥수수의 1/4 가격인 북한 돈 1000원에 거래된다. 북녘에 영육의 양식이 풍족히 보내져 백성이 생명과 영생 얻기를 기도한다.

“그 녀인은 여호와께서 자신의 백성을 돌아보시고 그들에게 량식을 주셨다는 소식을 모압 지방에서 듣고 자기 두 며느리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고 일어나 머물고 있던 장소에서 떠났다 나오미가 두 며느리와 함께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룻기 1장 6~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양식이 없어 기진한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그들의 영과 육을 배 불릴 양식을 공급할 문을 활짝 열어 주시되 무엇보다 복된 생명의 양식을 풍족히 보낼 수 있게 하사, 나오미와 룻이 모압에서 유대로 돌아온 것처럼, 북녘의 백성도 죄악 된 세상을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