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북한이 쌍방 중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조약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 서명했다. 북한이 비준·서명하여 러시아와 비준서를 교환하면 조약의 효력은 무기한으로 발생한다. 아직 대외적으로 발표된 북한 측 반응은 없다. 지난 6월 19일에 푸틴과 김정은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제4조는 “어느 일방이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면 유엔헌장 제51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및 러시아연방의 법에 준하여 지체 없이 자기가 보유한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북러의 군사 동맹이 깨지고 북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만이 서기를 기도한다.
“보라 숯불을 피워 목적에 맞는 병기를 만드는 장인을 내가 창조하였고 파괴하며 략탈하는 자도 내가 창조하였으니 너를 치기 위하여 만들어지는 병기는 결코 성공하지 못하고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모든 혀는 너에게 정죄를 당할 것인즉 이것이 여호와의 종들이 받는 물림가산이요 그들이 나에게서 받는 무죄 판결이라 이는 여호와의 이르심이다” 이사야 54장 16~1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하나님,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으로 가시화된 북러의 상호 군사 원조 조약에 러시아가 비준한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점점 더 공고해지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협력 관계가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 다스려지게 하옵소서. 그들의 악한 이해 관계는 끊어지고 자국의 이기주의가 충돌해 동맹이 깨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그 어떤 도모도 성공하지 못하게 하시고, 오직 북한과 러시아를 구원하고 복음화하시는 주의 계획만이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